음식을 먹는 것은 인간의 건강과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건강한 사람도 그렇지만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 중, 회복 중인 사람은 더더욱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암 예방과 극복을 위한 장보기 꿀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 예방과 극복을 위해 담아야 할 식품
우리 몸은 식물처럼 광합성을 하거나 자체적으로 영양분 합성이 불가능합니다. 음식으로부터 영양분을 얻을 수밖에 없는데요. 음식을 섭취할 때 전체 식품이 좋습니다. 전체 식품이란 가공되지 않고 정제되지 않은, 다른 인공 물질이나 첨가물이 없는 식품을 의미합니다. 항암 식단이 대부분 식물 위주로 이루어진 것을 아시나요? 암을 예방하기 위한 식단이나, 치료 후 회복기를 위한 식단을 구성할 때 장바구니에 담아야 할 식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깨끗한 15가지 과일과 채소
우리가 암 예방에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식자재를 사러 마트에 가면 다음 15가지 식품을 바구니에 담으면 좋습니다. 아보카도, 파인애플, 파파야,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버섯, 스위트콘, 양사, 가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멜론입니다. 유기농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채소나 과일을 섭취할 때 어떻게 다양하게 골고루 먹을 수 있을까요? 쉬운 방법으로는 색깔을 여러 가지로 구성하는 것입니다. 녹색 채소, 하얀색 채소, 빨간 과일, 노란 과일 등 색깔을 다양하게 구성해서 섭취해 보세요.
방목해서 기른 닭과 계란
오메가-6 지방산, 오메가-3 지방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없는 필수 지방산의 종류입니다. 이 두 가지 지방산은 1대 1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서구 식단과 식물성 기름, 트랜스 지방 등 오메가-6 지방산을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오메가-6 지방산은 암세포가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인 염증과 빠른 세포 번식을 유발합니다.
이런 오메가 지방산의 균형을 위해 방목해서 키운 닭과 계란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먹이를 찾아 먹는 방목 환경에서 자란 닭은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의 균형이 잘 잡힌 계란과 고기를 생산합니다. 인위적으로 몸집을 키우기 위해 사료를 먹인 닭은 오메가-6 지방산이 오메가-3 지방산보다 약 20배나 더 많은 계란을 낳습니다. 닭고기와 계란이 필요하다면 난각번호 끝자리 1번을 확인하거나 ‘방목해서 기른 닭’ 등의 표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목해서 기른 소와 건강한 오일
닭과 계란과 마찬가지로 목초지에서 방목해서 기른 소 역시 두 오메가 지방산의 균형이 좋습니다. 더 많은 고기를 얻기 위해 옥수수나 콩 사료를 먹인 소 역시 염증성 오메가-6 지방산을 많이 함유합니다. 방목해서 기른 소가 좋다면 그 소에서 얻은 우유 역시 좋습니다.
방목해서 키운 소의 우유로 만든 버터, 유기농 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아마씨 오일, 참기름, 아보카도 오일 등은 적당한 양을 요리에 이용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오일입니다. 정제된 오일은 건강에 좋은 오일보다 저렴하고 제조업자들의 수익을 위해 수소로 경화시킨 기름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홍화씨 오일은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의 비율이 최대 133대 1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음식 재료들을 이렇게 까다롭게 골라야 하느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건강을 위해 더 어려운 일도 할 수 있겠지만 음식 재료 고르기가 어렵다면 일단 농산물 코너와 친해지는 연습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자주 사는 연습을 하고, 그다음엔 제품을 살 때 라벨을 읽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해야 할 점은 라벨에 글자가 덜 적힐수록 좋은 재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뭐든지 적당히 먹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매일 먹는 음식부터 조금씩 바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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