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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건강

술 마시고 절대 먹으면 안되는 약 Top5

by Stella 23 2022. 12. 25.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연말에는 술자리가 많습니다. 평소 먹는 약이 있는데 술자리 약속이 생기면 약을 먹는데 술을 마셔도 괜찮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모든 약은 술과 함께 먹으면 안 됩니다. 특히나 술 마시고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약 Top5를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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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 진통제, 해열 진통제

평소 편두통이 있으면 자주 먹는 소염 진통제는 술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대표 약입니다. 소염 진통제는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약입니다. 위 점액층을 손상시켜 위궤양이나 위염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 여기에 술까지 마신다면 위에 전해지는 자극이 훨씬 더 심해져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해열 진통제는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제일 먼저 찾는 약입니다. 해열 진통제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간에 부담이 큰 약물로 유명합니다. 술과 함께 먹으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 질환 치료제

알코올은 혈당을 떨어트리는 작용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 등 혈당을 낮추는 당뇨병 관련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가 술을 마신다면 심각한 혈당저하가 일어나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 증상을 가라앉히는 약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두드러기, 비염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주로 복용하는데 항히스타민제를 먹으면 졸리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술을 마시면 정신이 아득해지거나 심각한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길거리를 걷거나 계단을 오르다 사고의 위험률이 높아집니다.

 

고혈압 관련 치료제

고혈압이 있어 관련 치료제를 먹는다면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고혈압 치료제는 몸 안의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약입니다. 술을 마시면 역시 혈관이 확장됩니다. 고혈압 약과 술을 같이 섭취하면 심각한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압 치료제 중 이뇨작용을 하는 성분도 있습니다. 술 또한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과도한 이뇨작용을 일으켜 탈수 및 신장에 무리를 줘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항생제

항생제는 일상생활 하면서 자주 먹는 약에 속합니다. 이 항생제도 술과 함께 먹으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진균감영 치료를 위한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약을 먹은 후 3일은 무조건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이 약물과 술을 함께 섭취하면 구토, 복부경련, 두통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좀약 역시 항생제의 일종으로 술과 함께 먹는다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술은 간에 부담을 주고 간이 약물을 분해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분해하지 못한 약 성분들이 간에 쌓이면 간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약을 먹는 사람들은 술자리 약속이 생기면 술과 약을 섭취하는 간격을 신경 써야 합니다. 물론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꼭 술을 마셔야 한다면 약을 먹은 후 2~3시간은 술을 피해야 합니다. 약을 복용한 후 최소한 분해, 흡수가 되는 동안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좀 더 안전하게 술을 마시고 싶다면 술을 마시기 전후 8시간의 간격을 두고 약을 먹는 것이 좋고 술은 두 잔 이하로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건강 때문에 약을 먹는데 건강을 해치는 술은 가급적 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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