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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건강

고지혈증, 암세포가 살기 좋은 환경 만든다.

by Stella 23 2024. 6. 30.

대표적인 고령화 질환인 고지혈증, 알고계십니까? 고지혈증은 당뇨, 고혈압과 함께 발생하기 때문에 더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됩니다. 고지혈증이 암세포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사실 아시나요? 오늘은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암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썸네일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말 그대로 혈액에 지방이 많은 증상을 의미합니다. 혈관 안에 혈액에 지방이 녹아 둥둥 떠다니는 상태인데, 이 지방들이 혈관 벽에 붙어 쌓이면 문제가 됩니다.

 

고지혈증이 위험한 이유

1. 고혈압

혈관 벽 안쪽에 지방들이 붙어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과 산소들이 지나가기 힘들어집니다. 혈압이 높아지는 고혈압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압이 높아지면 약한 혈관 부분에 부담이 되고,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혈관이 손상되어 찢어지거나 터지는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고혈압-썸네일-이미지심장에-통증을-느끼는-남자-그림혈압계로-혈압을-측정하는-사진

2. 저체온증, 저산소증, 산성화

혈관 벽 안쪽에 지방들이 붙어 깨끗한 혈액과 산소가 혈관을 타고 이동하기 어려워지면 우리 몸에서 가장 멀리, 끝부분에 있는 혈관 끝까지 혈액과 산소가 이동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 몸의 조직세포와 닿아있는 미세 혈관에 혈액과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으면 저체온증과 저산소증, 산성화 현상이 생깁니다. 이 세가지 증상은 암세포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의미합니다. 체온이 낮아지는 부분, 산소 공급이 원할하지 않는 세포일 수록 암세포가 자리잡기 좋은 것입니다.

 

저체온-저산소-산성화-썸네일-이미지혈관-안으로-혈액과-바이러스가-이동하는-그림어린이의-이마에-체온을-측정하는-사진

3.암세포가 스스로를 보호하는 환경

우리가 활동하는 낮에 수많은 암세포가 생겨납니다. 이 암세포들은 우리가 잠을 자는 밤에 멜라토닌같은 호르몬과 함께 정상 세포들의 활동으로 공격받아 사라집니다. 밤 사이에 우리 몸이 없애지 못한 암세포들은 우리 몸 어딘가에 뿌리를 내리고 진짜 암세포, 암덩어리로 자리잡는 것입니다.

 

암세포가-살기좋은-환경-썸네일-이미지혈관-단면도-그림-이미지나쁜-바이러스-그림-이미지

 

멜라토닌과 정상세포의 공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해야 암세포는 우리 몸에 붙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걸까요? 암세포는 암세포가 있는 주변을 산성으로 변화시켜 스스로를 보호합니다. 산성화 된 암세포 주변을 멜라토닌과 정상세포가 공격하지 못하게 되면 그 부분 가까운 곳에 있는 세포들의 에너지와 영양분을 암세포가 빼앗아 먹고 진짜 암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몸이 산성화 되는 것이 위험한 이유입니다.

 

고지혈증은 혈관 건강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몸 구석구석 어디에든 혈관이 뻗어있는데, 이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나쁜 세포들, 암세포가 생성되고 성장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갑자기 혈관이 터져 뇌출혈이나 뇌졸중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것만이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건강할 때 혈관 건강도 잘 관리해서 암으로 부터도 건강을 지킬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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